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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5년 7월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중 부부 중 1명 이상이 서울 거주자이면서 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결혼·살림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본문에서는 지원 대상, 신청 절차, 일정과 함께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서울시 신혼부부 지원정책, 어떤 내용일까?
서울시는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결혼·살림비 지원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7월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 중 최소 한 명이 서울에 거주하고, 가구의 중위소득이 120% 이하라면 최대 100만 원의 현금성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금은 결혼식, 신혼집 마련, 가전제품 구매 등 실질적인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서울시는 특히 최근 물가 상승과 주거비 부담이 심해지는 현실을 반영해, 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방향으로 제도를 설계했습니다.
지원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지된 신청 기간 내 접수를 완료해야 합니다.
2025년의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로,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와 혼인신고일, 소득 기준을 증빙할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모든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혼인신고 기준과 소득 요건 자세히 알아보기
이번 지원의 핵심 요건은 ‘혼인신고일’과 ‘소득 기준’입니다. 2025년 7월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만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에 결혼한 부부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가구 전체의 월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지원 자격이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는 약 500만 원대이며, 부부가 맞벌이인 경우에도 소득을 합산해 기준을 초과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합니다.
소득 산정 시 근로소득뿐만 아니라 사업소득, 재산소득도 포함되므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기준을 통해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신혼부부’를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부부가 모두 서울에 거주할 경우, 향후 주거 관련 추가 혜택(전세자금 이자지원 등)과 연계될 가능성도 열려 있어, 이번 제도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신혼정책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주의사항 (온라인 신청 절차 포함)
서울시 신혼부부 100만원 지원금은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서울시 공식 복지포털 또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신혼부부 결혼·살림비 지원금’ 항목을 선택해 진행합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 복지포털 접속
- 본인인증 (공동인증서, PASS 등)
- 혼인신고일 및 서울시 거주 여부 자동 확인
- 소득 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 등 파일 업로드
- 신청 완료 후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접수 확인
신청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약 4주 이내에 계좌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반드시 본인 명의 계좌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조기 소진 시 접수가 종료될 수 있으므로, 결혼 후 가능한 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시는 향후 지원금 외에도 신혼부부 전용 대출이자 지원, 육아지원금 연계 등 추가 정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번 제도를 잘 활용하면, 결혼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이고 안정적인 신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신혼정책의 시작, 신혼부부의 안정된 출발을 돕는다
서울시 신혼부부 100만원 지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혜택을 넘어, 결혼 초기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신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정책입니다. 혼인신고일과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간단한 온라인 신청으로 받을 수 있으니 신청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예산이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간 내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서울시의 이번 지원금은 신혼부부에게 새로운 출발을 위한 든든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