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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7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627 대출정책’으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기준과 한도, 금리 조건이 대폭 개편되었습니다.
무주택 서민과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전세 부담을 완화하고,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문턱을 낮춘 이번 정책은 보증 비율, 우대금리, 대출 기간 등 전반적인 조건을 개선했지만, 보증기관의 심사 강화로 인한 주의점도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자격 요건부터 대출 한도, 금리, 신청 절차, 유의사항까지 2025년 기준으로 완전히 정리해 드립니다.
2025 대출 자격 요건 (기본요건)
- 무주택 세대주 (세대원도 가능)
-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 신혼부부, 청년, 다자녀는 최대 7천5백만 원 이하 가능
- 순자산가액 3억 3천7백만 원 이하
- 임대차 계약 체결 및 보증금 5% 이상 지급 완료
- 전세보증금 보증서 발급 가능자 (신용 상태 양호)
-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신청 불가 (일부 예외 있음)
※ 유의사항: 보증기관 심사 강화로, 자격 조건 충족에도 불구하고 실행 거절 사례 증가 중
대출 한도 및 금리 (627 정책 반영 기준)
구분 | 수도권 | 수도권 외 | 최대 한도 |
---|---|---|---|
일반 가구 | 보증금의 70% | 보증금의 70% | 1억2천만원 / 8천만원 |
신혼부부·다자녀 | 보증금의 80% | 보증금의 80% | 3억원 / 1억6천만원 |
청년 (만 34세 이하) | 보증금의 80% | 2억원 (25세 미만: 1.5억원) |
기본금리: 연 2.2% ~ 3.3%
우대금리:
-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구: 1.0% p 인하
- 다자녀가구: 자녀 수에 따라 최대 0.7% p 인하
- 장애인, 다문화가정: 0.2% p 인하
* 주의: 우대금리 적용 대상이라 하더라도 보증서 발급이 거절되거나 보증비율이 낮아질 경우,
실제 금리는 인상되거나 대출 실행 자체가 거부될 수 있습니다.
대출 기간 및 상환 방법
- 기본 대출기간: 2년
└ 1회당 2년씩 총 4회 연장 가능 → 최장 10년 - 자녀 연장 조건: 미성년 자녀 1인당 2년 연장 가능 → 최장 20년까지 연장
- 상환 방식:
- 일시상환
- 혼합상환 (일부 원금 분할 상환 + 일시상환 병행)
-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 상환 방식 선택은 본인의 상환 능력과 계약 조건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
- 신청 시점:
전입일 또는 잔금일 중 빠른 날 기준으로 3개월 이내 - 신청 채널:
- 온라인: 기금 e 든든
- 오프라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수탁은행
- 자격 요건 확인 (소득, 자산, 신용 등)
- 임대차 계약 체결 및 보증금 5% 이상 납부
- 대출 신청 및 서류 제출
- 보증기관 심사 + 은행 심사
- 대출 승인 → 임대인 계좌로 직접 송금
- 신청 시점: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
- 보증기관(주택금융공사 등)의 심사가 매우 강화되어,
자격이 충족되어도 보증서 발급 거절로 실행 불가 사례가 증가 중입니다. - 주택을 구입하거나, 타 정책자금 중복 이용 시 즉시 전액 상환 대상
→ 예: 청년 매입임차전세자금, 디딤돌 대출 중복 불가 - 대출 철회는 실행일 포함 14일 이내만 가능, 그 외에는 전액 상환 조건실제 승인 여부는 보증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므로
신청 전 본인의 신용 상태와 자산 현황을 반드시 사전 점검하세요.
결론
2025년 ‘627 대출정책’ 시행 이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혜택은 넓어졌지만 조건은 까다로워졌습니다.
특히 보증기관 심사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에, 신청 전에 소득, 자산, 신용 상태를 충분히 준비하고,
우대금리 대상이라면 관련 증빙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한도가 크게 차이 나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접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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